일주년 감사예배를 마쳤습니다.
작년 설립감사 사경회를 할 때보다 훨씬 덜 힘들었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왜일까요? ㅎㅎㅎ
사실 먼 곳에서 일주년 예배를 온다는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도 다른교회 설립예배를 많이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잘 압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얼굴들이 고맙고 사랑받는것 같아 기분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강성민 집사님의 기도가 참 좋았습니다.
강집사님의 그야말로 뜨거운 기도가 제 마음에 많은 용기가 되었습니다.
또 긴 시간 같이 있어준 우리 남은교회 식구들 너무너무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지난 일년을 돌이켜보니 앞으로의 일년도 잘 보낼수 있을것 같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이종수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대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왕도란 없다고 했습니다.
시간과 고난, 그리고 인내와 고민이 필요한 까닭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우리 인간은 그렇지 않고서는 제대로 배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인내의 시간이 없으면 그 깨달음의 귀중함을 너무나 모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일년은 남은교회에 하나님께서 불같은 성령의 은사와 축복들을 넘치도록
내려주시기를 기도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수 없는 능력과 사랑을 갖고 계신 분이시고
우린 그 분의 자녀이기 때문에
마땅히 그 분의 능력을 힘입을 수 있으며 또한 그렇게 얻기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판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제한하지 말고
오직 마음을 활짝 열고 어린아이가 그 부모에게 손을 내미는 것처럼 그렇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감사함으로 구하는 우리 남은교회 가족들의 일년이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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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님의 입좀 보세요^^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