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수야~~
일본 간다니 무지 좋겠다. 부러움의 눈물이 글썽글썽
꽤 되었지만 나름의 경험을 곱씹어서 설명한다면
1. 영어로 의사전달이 원활한 편이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다만 지하철 역에서는 역명이 영문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지하철 내에서나 도로표지판에서는 확인하기 힘드니까 노선도를 반드시 들고, 사람들에게 물어 확인하고 돌아다니는 것이 효과적이다.
2. 하루 일정 정도만 자유시간이 남는 것 같은데, 다 볼 생각하지말고 자네가 보고 싶어 하는 테마를 정해 돌아다니는 것이 좋다.
-일본의 분위기나 쇼핑이 목적이라면 하라주꾸, 롯본기, 신주구 같은 곳이 좋겠지?
-전자제품은 달러로 사는 것이 의외로 싸게 살 수 있고, 발품을 팔면 아무래도 싸게 살 수 있지만 교통비 빠지는 거며 생각하면 그 놈이 그 놈이니까 자네가 돌아 다니는 곳의 가전매장에서 둘러보고 흥정하는 것이 좋을 거야. 그리고 중요한 것은 월드 에프터 서비스 딱지를 달라고 해야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라주꾸나 우에노 공원(전범 신사가 있는)는 근처니까 한 번에 볼 수 있을 것이다.
범수야 지금 생각 나는 것은 이정도고, 집에 예전에 여행일정 적어 놓은 수첩이 있으니까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다면 전화해라.
그리고 걱정하지 마라. 무지 잼있고, 좋은 경험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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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5월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