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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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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결대로 좋은 것이다

봄기운이 찾아왔다. 그리고 봄은 끝을 향해 달려가는 중 이다.
요즘 친구의 행동에서 신비로움을 찾을 수 없다. 대신에 익숙함이 남겨졌다.
내 어미의 모습 속에 더이상 젊음은 없다. 그러나 내 당신 편 들어야 하는 순진함은 커졌다.

이제 봄 내음 중에 섞인 여름의 맛을 느끼게 될 것이며
서먹한 신비로움에 긴장하기 보다 편안한 일상에 휴식하게 되리라.
그리고 내 어미의 순진한 어깨를 감싸안을 일이 더욱 많으리

모든 것은 흐른다.
흐르는 물결대로 좋은 것이다.
옛 풍광이 아련히 그리워도 초등학교 시절, 나는 달콤한 사랑을 몰랐다.

범수

[2002/04/16]

...오랜 옛날부터 하던 생각이지만, 넌 소설가보담 시인이 어울려^^

바람하늘

[2002/04/16]

범수야!! 시인은 하늘이 내지만 소설가는 노력으로도 가능하단다. 시인은 능력 밖이야

범수^^;

[2002/04/16]

그러니깐 넌 시인이 어울린다니까^^


	윤재 형님!! 부탁 [2]	바람하늘	2002/04/18


	안녕하세요? 혜은이에요. [3]	정혜은	200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