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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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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뽑기

지난 송구영신 예배 때 제가 뽑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올 일년간 겸손을 연습하라시는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요즘은 기도할 때마다 겸손에 대해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십사 간구합니다.

처음엔 겸손하라는 말씀만 눈에 들어왔는데
몇 번 읽다보니 그 겸손이란 무조건 힘없이 숙이는 자세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 있는 겸손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안에 있는 겸손 ,
엄청난 빽을 뒤로 한 겸손,
믿을만한 구석이 있기에 더 이상 내 안에 무언가를 채우려고 발버둥치지 않아도 되는
자유 !!!!!!!!!!!!

그저... 살아있는 자체가 기적이요, 은혜라는 감사...

올해를 십여일 지나며 저는 겸손에 대해 이런 것들을 생각했습니다.
열달이 지난후, 저는 겸손에 대해 말씀하신 베드로 사도의 마음을
하나도 빼놓치 않고 다 알게 해 달라고 .. 욕심을 부리는 기도를 했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美愛	2005/01/13


	동운이 2세 승덕이입니다. ^^ [5]	서동운	2005/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