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시간과 역사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과 아버지의 영광을 예배하기위해 이렇게 주님의 집에 모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참으로 많은 일들 속에서 지나간 2005년을 보내고 , 이제 2006년이라는 또 다른 이름의 시간의 시작에 서서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저희에게 허락하신 제한된 시간과 공간 속에서 느끼는 1년이라는 시간이 저희에게 참으로 소중하고 귀하게 쓰일 수 있는 시간임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죄 된 본성을 반성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독생자를 저희에게 내려 주신지 이제 2005년이 지나고 우리가 사는 세상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아버지와 예수님의 탄생을 기억하여 햇수를 기억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땅 구석 구석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기억하는 시대인 지금.. 아직은 하늘의 영광이 땅에서는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믿는 우리 그리스도의 종들이 신실한 마음과 영으로 증거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증거 하는 삶이 즐거움보다는 고통과 고난에 친숙한 삶이지만, 이 고난을 하나님과 더불어 이기고 아버지와 함께 걷는 삶의 여정임을 깨닫는 복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저희에게 많은 기쁨을 허락하셨던 2005년 한해를 돌아보며 감사 드립니다. 함께한 시간 시간들이 우리에게 함께할 수 있는 기쁜 시간들이었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함께 즐거워할 수 있었 음에 감사 드립니다. 한해의 마지막은 우리가 보냈던 시간 속에서 우리가 떨치지 못한 앙금과 미움과 고뇌를 정리하고 떨칠 수 있는 시간이라면, 이제 새해의 아침 벽두에서 새로운 해의 계획과 목표를 정하고 아버지께 아뢰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주님의 말씀처럼 용서와 사랑의 정신으로 우리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자의 한해로 허락하시고, 성도분들 가슴속에 각각 담아오신 새해의 각오에 힘과 용기를 더하셔서 1년 후의 이 자리가 감사와 간증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돌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자리에서 또 자식의 위치에서 아내와 지아비의 위치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역할과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저희들 되게하여 주시기 간절히 바라옵고 원합니다.
이시간 예배를 이끄시는 목사님께 용기와 믿음으로 채워주시고 아버지의 말씀의 증거에 우리 모두 힘을 얻어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용기를 얻어갈수 있는 시간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
소개합니다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