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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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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사모님! 하나님께서 낫게 해 주실 거예요.
힘네세요. 다윤이가 사랑해요.
<엄마 대필>

사모님! 늘 많이 고단하실 것같아요. 그날도 그래 보이셨는데, 늦은 시간이고 어린 아이들의 부탁임에도 와 주셔서 감사해요.

준영이, 다윤이가 사모님이 편찮으시다는 말씀을 듣고는 편지를 하겠다고 하고, 문병을 가겠다고 해서(어느 병원에 입원하셨느냐고 준영이가 물었었답니다), 제가 이메일이라는 것을 알려 주었더니 신세계를 찾은듯 너무 기뻐하며 직접 내용을 말하고 제가 적었답니다. 다윤이는 제가 좀 도와 주고요.

강건하세요.
목사님, 사모님, 혜은, 혜경 모두 많이 많이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기도하고 있어요.

샬롬!

김영임

[2007/03/23]

준영이 다윤이 사모님 감사해요. 아플때마다 하나님이 쉬라고 주신 소중한 시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진형, 수현 사랑편지	김준영, 김다윤	2007/03/21


	준영이의 편지 [3]	김준영	200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