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주일을 맞이하여 주님 전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귀한 계획 가운데 믿음의 자녀로 택하여 주시고 순간 순간의 삶 가운데 부족함이 없는 은혜와 사랑을 허락하심을 믿고 감사 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때로는 육신의 정욕과 죄의 유혹 앞에 나약한 모습으로 넘어지며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순종하기 보다는 자신의 뜻과 의지대로 행하는 교만함을 버리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죄인을 값없이 사랑하시고 구원하시어 믿음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받았음에도 반복되는 죄를 끊어내지 못했던 순간들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신명기 말씀을 통해 주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믿음의 백성을 한없이 사랑하시고 약속의 땅을 선물하시는 주님이심을 알면서도 목이 곧은 이유로 주님의 뜻대로 온전히 순종하지 못함을 긍휼히 여기시고 율법을 통해 다시 한번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심을 알았습니다. 주님 품 안에서 주님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께서 약속하시고 허락하시는 무한한 축복을 온전히 누리며 살아가기를 거듭 말씀하시며 애타게 기다리시는 주님의 마음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이끌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능력을 힘입어 많은 기적을 나타내었던 모세가 가나안 땅을 목전에 두었으나 들어가지 못하고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던 말씀을 보며 삶의 순간마다 저희를 향하신 주님의 계획을 깨닫게 하시고 겸손한 마음으로 순종하기를 기도하며 살아가야 함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고 하신 말씀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게 하시며 귀한 말씀들을 마음에 견고히 새기고 삶에 적용하며 실천하는 성숙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남은 교회를 세우시고 좋은 믿음의 터전 안에서 귀한 믿음의 가족들을 만나 아름다운 믿음의 교제와 사랑을 나누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말씀을 새겨가는 교회, 사랑을 그려가는 교회로 책임을 다하게 하시며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로 순간 순간의 삶 속에서 믿음의 직분과 생업의 직분 가운데 허락하신 책임을 온전히 감당하며 일상의 삶 가운데서 믿음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교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평안을 허락하여 주시며 아름답고 귀한 믿음의 자녀들이 온전한 주님의 뜻대로 지혜롭고 건강하게 바르고 곧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언제 어디서나 주님께서 보호하시고 동행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각 가정의 가장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기도와 말씀 가운데 영육의 강건함으로 자녀들에게 믿음의 모범이 되게 하시며 견고한 믿음의 가정을 지켜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자녀를 양육하고 가정을 돌보는 믿음의 어머니들을 기억하시고 가족과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축복하시고 성도들에게 마태복음을 전하실 때 주님의 뜻과 사랑을 새롭고 깊게 깨닫는 은혜를 허락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한 주일 간의 삶을 의탁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순간 순간의 삶 가운데 방황과 망설임을 버리고 온전한 믿음의 목표를 바라보며 하늘에 소망을 두고 주님을 닮아가기를 힘쓰게 하여 주시옵소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는 시험 속에 숨겨진 주님의 계획과 섭리를 깨닫고 감사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시고 기쁨의 순간에는 주님의 사랑을 만끽하고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배의 시종을 주관하시고 저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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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대표기도를 준비하는 한주간의 내 마음 이야기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