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라는 기록에 있어서, 첫번째라는 사건은 거의 빠짐없이 기록 됨을 확인할 수 있습다. 그만큼, 각별한 의미가 있다는 말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4월 13일(고난주일)은 남은교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채울, 사건이 있는 날입니다. 바로 첫 세례가 있는 날입니다.
보통 한 교회의 연혁가운데, 다른 것은 몰라도 첫 세례자를 기록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소중하고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교회의 본질을 확인케 하는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신약성경에서도 초대교회의 사건가운데, 세례의 사건들이 많이 기록된 이유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바로 남은교회의 존재의미를 확인케 하는 역사입니다. 이 땅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임함을 보게 되는 우주적 사건입니다. 정말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 세례예식과 세례를 받는 조윤영 자매와 최현숙 자매님을 위해 기도하며, 진심어린 축하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 세례 예식을 통하여 하나님과의 첫 사랑과 자신의 신앙고백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윤영 자매님과 최현숙 자매님의 세례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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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더 이상 못 참겠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