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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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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가 끓여 준 커피

혜은이는 이제 맛있는 커피를 끓일 줄 압니다.

아직 커피를 마실 줄 모르지만

그 향기를 좋아하고 아빠 커피 끓여 주는 것을 좋아 합니다.

혜은이가 끓여 준 커피를 마시면서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컴 앞에 앉아 있으니

참 좋군요.

혜은이가 가장 맛있는(제 기호이기는 하나) 배합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 모두 우리 집에 오시면 혜은이의 맛있는 커피를 맛 보실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다만 혜은이가 집에 있는지 확인하고 오세요.

한 잔의 커피로 여유있고 향내나는 한주간 이시길 기도합니다. 정목사 드림

서동운

[2003/01/27]

오늘 맛보고 왔습니다. ^^

박미애

[2003/01/30]

음... 그럼 혜은이가 타준 커피를 맛나게 마시려면... 목사님과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는 기호라야 할텐데... *^_^*

정혜은

[2003/02/22]

아빠 그런 이야기를 쓰면 쑥스럽잖아염...*^0^*...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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