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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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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일 토요일 12시 교회 앞 시계탑.

이번 주는 화요일에 안 모였죠?

어찌보면 공식적으로 남포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건
이번 주일이 마지막이 되겠네요.
(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이라는 단어에 별로 의미를 두고 싶지는 않지만,
"남은교회 개척"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더 분명히 하고자 한 번 써봤습니다. )

그래서 주일 날은 각자 남포교회에서의 생활을 나름대로 정리하는데
시간을 보내실 거 같네요.
그래서 토요일 점심 때 시간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이 얘기 저 얘기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동운이도 저 멀리 백령도에서 나오고, 상헌이도 나라의 부름을 성실하게
마치고 진주에서 올라올테구요.
무사히 수술을 마친 창헌이도 건강한 모습으로 봤으면 하네요.
또 지난 주 화요일 모임에 새로운 분들도 오셨다고 들었는데,
그분들도 뵈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9월 28일 토요일 12시 교회 앞 시계탑에서 보기로 해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죠? 감기조심하세요..


	이가 빠졌어요	정혜은	2002/09/29


	그대로 있었구나 [2]	바람하늘	200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