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윤재입니다.
정말 간만에 글을 올리는군요. 목록에서 제 이름을 찾아보니
저~~ 뒤에 있더군요. ^^;;
요즘 정말 정신없이 살고 있네요. 시간은 왜 이리 빨리 가는지.. --;;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더 간절합니다.
올 가을은 짧다죠..
사색의 깊음에 푸~욱 빠지고 싶은데... 늦기 전에 놓치지말고 해야겠어요.
부끄럽지만, 기도문 올려봅니다.
================================================================================
전능하시고,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복된 날 저희를 교회에 불러모아 주시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지금 드리는 이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게 도와 주시고, 오로지 하나님 아버지 한분 만을 찬양하는 예배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우리의 일주일의 삶을 되돌아보며, 하나님께 고백하는 시간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가 하루하루 분주하게 살아갈 때에 하나님을 잊고 살아가는 순간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너무나 많은 유혹과 걱정과 고민들로 지쳐서 쓰러지고 넘어집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오니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위로하여 주시고, 붙들어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날들을 살아갈 때에, 가장 좋은 시기에 가장 좋은 걸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쁨과 감사로 하루하루를 채울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얼마 안 있으면, 남은교회가 이곳 수지에 세워진 지 1년이 됩니다. 남은 교회의 1년을 돌아보면,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만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여주신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1년을 돌아보며 그때의 초심을 기억하게 하시고, 앞으로도 인도해주실 하나님의 손길에 기대와 열심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간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 남은 교회가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 하나님 말씀을 올바르게 선포하는 교회로 서게 하여 주시고, 따뜻한 이웃사랑이 넘쳐 나는 교회로 세워주시옵소서.
얼마 전 태풍 매미의 피해로 시련과 어려움 속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의 상처 받은 심령을 위로하여 주시고, 우리 국민들이 이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도와 함께 헤쳐 나갈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고, 이렇게 어려울수록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웃사랑의 실천의 기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태진 목사님의 로뎀나무 사역을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여 주신 소중한 비전을 갖고 준비 중이신데, 준비하시는 손길을 어루만져주셔서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하나하나씩 이뤄갈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 소중한 사역을 알고, 같이 참여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이루어 나가시는가를 깨닫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어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태진 목사님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보살펴 주셔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그 사역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은혜와 능력을 더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이 올바르게 선포하게 하시고, 그 말씀이 듣는 저희의 삶을 주장하게 하여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저희가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정성엽 목사님의 건강과 그 분의 가정 위에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그 사역을 다하시는데, 부족함이 없고, 항상 즐거운 마음과 감사가 넘쳐 나게 하옵소서.
벌써 올 한해도 봄, 여름을 지나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가 이뤄놓은 수고와 노력의 결과를 거둬 들이게 될 터인데, 부족했던 부분이 있으면 더 분발하게 하여 주시고, ‘뿌린 대로 거두리라’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감사와 찬송 그리고 올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시고, 함께 하여주시기를 바라오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
바로 나 ~~ 때문에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