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에 드는옷들이 좀 유별난 옷들이 많다 보니....
백화점에 가서 사자면 아주 비싸기 일수라....
결혼후에는 구입한 쟈켙이 딱 한벌.....
4년동안 딱 한벌 구입하고 그마저도 입을 일이
교회나 결혼식 등 공식적인 일이나 장소 외에는 입을 일도 없다....
그래서 가끔 인터넷으로 싼물건들이 보이면 주문도 해보는데...
역시 옷은 입어보고 만져보고 구입해야 맘에 드는법...
집과 회사 사이의 출퇴근길에는 Orange Factory 라는 창고형 할인 매장이 있어서
가끔식 들러 맘에 드는 옷이 있나 기웃거려 보는데...
대부분의 옷들은 정말 창고 매장에 나올만한 옷 같다는 후줄근한 옷들이 대부분...
오늘은 퇴근길 주차장에 인산인해라 뭐 행사하나보다 하고 들려보니
정말 땡잡을 행사가....
셔츠는 3000원 정장 상의 9000원 하의 9000원...
결국 쟈켙 세벌과 셔츠 두장 가지고 집에 들어와 흐믓해 하는중,,,,^^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10D (1/20)s iso560 F1.7
회색 정장은 별로 좋아 하지 않는데 걸쳐보니 제법...
9000원 트루젠
안의 검정
캴립소셔츠는 14000원.....
쟈켙 보다 셔츠가 더 비싸다...
계산하며 웃음이... ㅍㅎㅎㅎ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10D (1/20)s iso560 F2.4
원버튼에 스트라이프의 검정...
colar 에 빤작이 천으로 덧대어 약간 액센트를 준
약간 날티나는 자 켙 9000원 역시 트루젠
얀의 칼립소 하늘색 셔츠 14000원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10D (1/20)s iso560 F2.0
3 button의 감색 스트라이프 역시 얌전하지는 않은 쟈켙이다....
천의 재질이 약간 빌로드 스러운 보드랍고 톡톧한 재질로
제일 먼저 골라 잡은 녀석으로 역시 9000원의 트루젠....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10D (1/15)s iso560 F1.7
요건 약간 얇은 하프 코트인데... 세일해서 36000원 으아 싸다.......
입고나서 보여주니 마눌님 왈
" 참 ~~~ 남들은 줘도 안입을 옷만 잘도 입고 다닌다고 ..." -_-;;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10D (1/20)s iso560 F2.0
방에다 걸어놓고 뭐랑 입을지 행복한 고민좀 해봤습니다.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10D (1/10)s iso560 F1.7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10D (1/20)s iso560 F2.4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10D (1/20)s iso560 F2.0
[PENTAX Corporation ] PENTAX Corporation PENTAX K10D (1/20)s iso560 F2.4
정말 좀 다른옷들을 좋아하니....
이렇게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만들어 놓고 주인을 못만나
창고로 흘러든 이쁜 녀석들을 반가운 마음으로 9000원에
맞이하게 되 뿌듯한 쇼핑이었습니다.
디자이너 들 참 이렇게 창고에 서 밀어내기로 방출되는걸 보면 마음이 아플듯....
여하튼 많이들 별난 디자인으로 만들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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