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해가 저물어 가네요.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함께해주신 주님께 먼저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를 위해 한결같이 애써주신 정성엽 목사님과 김영임 사모님, 이태진 목사님과 김현정 사모님, 이태하 목사님과 김혜한 사모님, 김재우 목사님과 김연희 사모님, 주방 봉사에 애써주신 김미은 집사님 가족, 주일학교 선생님으로 애써주신 박용필 집사님과 이선미 집사님 가족, 교회 행사마다 애써주신 서동운 집사님과 신선경 집사님 가족, 기도로 늘 함께 해주신 이승화 권사님과 정승재 집사님, 아이들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김윤수 자매님과 가족 분들, 고혜경 집사님 가족분들, 남 권사님과 집사님, 전지영 집사님과 김신영 집사님, 그리고 성함을 다 적을 수 없지만 함께 해주신 집사님과 교회 가족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올해 말이면 교회를 떠나실 박창길 전도사님과 김명숙 사모님 가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조용하시면서 밝게 웃으시던 전도사님과 사모님의 모습을 뵐 수 없다니 섭섭하기도 하구요. 가끔 주방에서 미리 설겆이를 하고 조용히 사라지시는(?) 모습을 보이시기도 하셨던 전도사님, 사모님이 편찮으신 가운데에도 변함없이 주일학교와 교회에 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답니다. 사모님께서도 주일학교 교사로, 늘 봉사로 열심이셨는데..감기에 걸리셔서 스카프를 매고 오신 날 설겆이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하림이와 지은이도 너무 보고 싶을 것 같구요. 가족 분들 모두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시고, 주님 안에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항상 승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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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1]
정성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