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 후 식사와 청소를 마치고 나서 오후 성경공부 대신
정목사님, 사모님, 전성렬 전도사님, 현숙 누나, 동운이랑 함께
사모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찬양을 1시간 정도 했는데요.
간만에 같이 찬양을 한 거 같군요.
정말 좋았습니다. 예배시간에 찬송가를 부르는 것과는
또다른 분위기에,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되어지더군요.
자기가 좋아하는 찬양을 같이 나누며, 그에 얽힌 얘기도 나누면서...
찬양을 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기는 하지만,
제가 노래를 잘해서 멋지게 화음을 넣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멜로디라도 틀리지 않게 잘 불러야죠. ^^;;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같이 찬양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 시간이 좀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같이 하나님께 찬양을 하면서, 또 음을 맞추고, 호흡을 맞추면서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에게도 좋은 찬양 리더가 생겨서 그러한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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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드렸던 주일예배 대표기도.. [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