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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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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걸으셔요..

주일날 허리를 다치셔서 꼼짝 못하셨던 엄마가 이제는 많이 자유로와
지셨어요.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을때는 소중함을 잘 모르는거 같아요.
엄마도 허리때문에 꼼짝 못하시면서 자유의 소중함을 아시게 됐고
저희는 엄마, 아내, 며느리의 자리에 있던 엄마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고요...
엄마 말씀이 아픈게 낳은것이 기적이 아니라 안아프고 사는게 기적인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우리가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기적일 수가 있는거 같아요.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에 우연이 없듯이 ..이번 일을 통해서도 가르치시는
소중함의 꺠우치심 말고도 하나님의 메세지가 있는거 같아요.
그 메세지앞에 정직하게 반응해서 순종하는것이 우리 가족의 몫이겠지만요..
엄마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남은교회 가족 여러분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이태진

[2004/01/28]

권사님께서 넘어져 다치셨다는 말씀을 듣고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입니다. 권사님께서 어서 빨리 건강해지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김영임

[2004/01/29]

정말 다행이에요. 앞으로 더 건강에 신경쓰시라는 신호이기도 ...


	내려놓기	김영임	2004/01/29


	안녕하세요 [3]	이선미	200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