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날 오후 4시에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님을 모시고 사경회를 주님께 드렸습니다.
몸이 많이 아프시지만 친히 먼거리를 오셔서 사경회에 말씀을 전해주신 박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사경회에 참석해 주신 남포교회 여러 성도님들의 사랑과 관심에 또한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가 아니면 어찌 이런 연합된 모습을 보일수 있었을까?
개척 1년여의 남은교회를 친히 방문해 주시며 주님의 마음으로 남은교회의 연약함과 성장을 보시며 기도와 격려를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친히 자식의 일처럼 살펴주시는 그 마음에 큰 위로가 됩니다. 다시 깊이 감사드립니다.
박영선 목사님과 우리 정성엽 목사님을 보면서 바울과 디모데가 생각납니다.
오직 삼위일체 하나님만이 영광 받으시길 바라는 두분의 마음이 하나님께 더욱 귀하게 쓰임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남은 교회를 생각해 보며 소망하게 됩니다.
우리 교회가 심고 있는 작은 새싹들이 자라나고 있어서 그 이름들을 불러 봅니다.
주님을 닮은 사람들이 가득한 교회, 그리스도의 성품이 밝게 빛나는 교회, 구원의 기쁨이 충만한 교회, 말씀의 능력이 살아있는 교회, 성령의 열매가 풍성한 교회, 생명구원의 열정이 살아있는 교회, 말씀 사명에 충성된 교회, 성령의 은사가 넘치는 교회, 나 보다 '섬김'을 먼저 하는 교회, 모든 허물을 덮는 사랑이 풍성한 교회, 영육간 위로와 회복이 있는 교회, 그 외에 수많은 기쁨과 은혜의 교회 모습들....
이는 우리 정목사님께서 주님의 목장에서 가꾸시는 자라나는 작은 새싹들입니다.
저는 우리 남은 가족들과 함께 주님의 농장에서 이 작은 새싹이 큰 나무가 될때까지 수고하고 충성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예비하심과 인도하심이 있어서 같이 남은 교회에서 주님을 섬길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우리 목사님 항상하시는 말씀! "여러분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우리 모두의 고백이겠죠?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받으시길 바라며 나아가는 남은교회, 주님의 더 큰 축복을 기대하며 소망을 갖습니다.
정목사님! 이목사님! 남은가족 모두는 두분을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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