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막바지에 이른 모양입니다. 비만 추적추적 내리는군요...
광복절 진중하니 있지 못하고 오전 외래를 보고난뒤 근처에 있는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양평쪽에는 수영장도 많고 여관도 많습니다.
양평에서 곤지암 방향으로 가다보면 남한강 연수원이라는 장소가 있는데
이곳 야외 수영장에 어제 오후 진료가 끝나고 다녀왔습니다.
병원 직원들도 가족들이 함께 많이들 오셨더군요.
평일에는 5000원 휴일에는 6000원인데(대인기준)
물이 워낙 깨끗하고 비교적 사람도 적어서 수영하고 썬탠하기 좋습니다.
원래는 KBS 연수원으로 지어졌는데 지금은 위탁관리 하는 모양입니다.
잔디구장및 여러시설들이 좋고 주변에는 온갖 음식점및 수상스키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에는 딱이라 참고하시게 올립니다.
물맑고 사람이 비교적 적습니다. 휴식시간이라...사람들이 없지요?
독사진 한 장 찰칵...
옆건물이 수련원입니다.
미끄럼틀이 아이들에겐 인기짱입니다.
이곳은 어른들 풀장 수심 1.5~~ 2m 입니다.
아자씨들이 많지요...
배가 좀 나왔지만....
설사증상자는 오지 마세요...
옆에는 남한강이 유유히 흐릅니다.
내년에는 가족단위 나들이 한번 오시길...
입장료 5000원 ~6000원으로 저렴하고 주변에 먹거리도 다양합니다. 서울에서 오는길에 보면 범선 311이라는 까페가 있는데 분위기 잡으실 분은 이리로
그리고 곤지암쪽으로 쪼금 더 가시면 다래마을이라는곳에 다래가든이라는곳은
기가 막힌 계곡을 끼고 닭 백숙및 도리탕 파는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가족 단위 추천
그리고 양평읍에서 다리 옆의 통돼지 훈제구이(장작구이) 역시 1인분에 7000원인데
아주 별미입니다.
| 
범수입니다...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