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오전 9시 20분 설레이는 맘으로 교회에 모여 강원도 평창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정목사님 가족, 김종선 집사님 가족, 박용필 집사님 가족, 김윤재 집사님, 이승화 집사님, 김미은 집사님과 정은이 승은이, 김정권 형제, 그리고 주일학교 어린이 지희, 지원이와 저희가 선발대 멤버였구요. 가는 길에 점심으로 송어회를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리버힐 팬션의 주위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아이들을 위한 풀장과 놀이터,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는 가든도 있었습니다. 방배정 및 정리후 첫번째 공식 모임을 가졌고, 아이들은 풀장에서 즐거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저녁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파라솔 아래서 돌판 삼겹살과 양념구이 삼겹살, 밥과 된장찌게, 야채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후 찬양을 통해 마음을 정돈하고 QT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첫날 서동운 집사님, 신선경 자매, 조종일 집사님가족이 조인하셔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둘째날 아침 7시에 모여 묵상의 시간 (다니엘서)을 가졌습니다. 아침으로 미역국과 신선한 샐러드, 맛있는 반찬들을 잘 먹고, 남,여 그룹으로 나누어 묵상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로 인해 로뎀나무 방문은 세째날로 연기하고, 동해 바다를 보러 주문진에 갔습니다. 점심은 조종일 집사님, 고혜경 집사님께서 수육과 메밀국수를 사 주셔서 모두가 맛있게 먹었답니다. 주문진 바다는 조금 한산하였지만, 파도와 모래성, 갈매기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파도와 숨바꼭질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은 가든에서의 삼겹살 파티..부침개도 일품이었습니다. (이태진 목사님과 남자 집사님들의 돌판 비빔밥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저녁 식사후 찬양과 기도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골든벨을 울려라'시간에는 정성엽 목사님과 서동운 집사님께서 출제하신 성경 지식과 의학 상식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았구요. 야식으로 서동운 집사님께서 사오신 안흥 찐빵과 김현정 사모님, 이선미 집사님께서 준비해주신 옥수수를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째날 아침엔 묵상 시간을 가진후, 밥과 국, 보너스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컵라면까지 맛있게 먹고 ^^ 로뎀나무를 방문하였습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한평한평 지어져 가는 로뎀나무에서 기쁨의 시간을 보냈고, 돌아와서 점심으로 닭백숙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3시가 좀 넘어서 평창을 떠났구요. 길이 좀 막혀서인지 교회에 도착하니 8시 정도 되었더라고요. 먼저 은혜 가운데 무사히 수련회를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를 계획하시고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정성엽, 이태진 목사님, 김영임, 김현정 사모님, 남자 집사님들과 김정권 형제, 영양 있고 맛있는 식사를 마련해 주신 모든 여자 집사님들과 신선경 자매, 조윤영 자매, 그리고 함께하며 기쁨을 주었던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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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끝났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