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지에서 집에가는 길에 목사님꼐서 보고 오셨다는 교회를 지나쳐 갔습니다.
위치는 수지읍내의 가장자리 길가에 있더군여..
글쎄여... 좋은 위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온통 상가들 뿐이라..
음식점과 여러 상점들로 둘러 쌓여 있어서...
수지에 특별한 기반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곳에서 마냥 신자들이 모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교인들이 모일수 있을지 좀 의심스럽습니다.
사실 개쳑 교회일 경우 저는 어떤 기반을 가지고 시작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희들의 기반은 현재 남포교회가 되겠지요.. 몰론 아닐수도 있구요.
수지에 사는 남포교인들이 오지 않는 교회라면 단지 실패를 준비하는 또하나의
개척교회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부터 전 비관적 입장에서 목사님께 말씀드리려 합니다.
그래야 어느정도 균형이 맞지 않을까 싶어서요.
꿈과 희망만으로 시작하기엔 안되는 일이라 생각이 들거든요.
어느정도는 현실을 고려해야 할테니까요.. 물론 하나님꼐서 어떤 것을 계획하고 계시는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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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토요일에 두 군데를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