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시험을 통해 가르쳐 주신 "생존근거를 하나님께 두어 오직 하나님을 힘입어 사는 자세, 삶의 목적을 하나님께 두어 그의 선하신 뜻을 이루기 위해 사는 것"이 믿음의 본질이다.
"여기에서 뛰어 내려 보라." 마귀는 시편 91편을 인용하며(?) 그 믿음을 교묘하게 흔든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동산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그것을 먹는다고 죽지 않는다. 오히려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다." 마귀는 이런 속삭임으로 우리로 하나님을 의심하게 한다. 출애굽의 이스라엘에게 원망의 마음을 집어넣어 애굽으로 돌아가겠다고 불평하게 한 것과 같은 전략이다. 마귀는 어려움을 당하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의심하고 불신하게 만들려 한다.하나님이 과연 나를 위하시는 분이신가? 나와 함께 하시는가?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시험에 승리하신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나님을 의심하여 그를 시험하지 말라. 그는 참되시고 선하신 분으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좋은 시간에 아낌없이 주시는 분이시다.
내가 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떠나 살 수 없다. 나는 거룩한 성도로 하나님을 섬겨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으니 믿음으로 흔들림 없이 하나님과 동행한다. 같은 믿음을 고백하는 친구들이 있어 기쁘고 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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