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지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주해를 요구한다. 주해는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모국어로 된 성경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읽는 것이다.
묵상은 성경을 전체로 읽는 방법이다. 한 단어 한 문장을 통해 우리는 성경전체를, 삼위일체 하나님을 생각한다.
기도는 읽은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대화하게 한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 앞에 가져가 기도할 수 있다. 기도하면서 우리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을 배우고 알아간다.
우리는 읽고, 묵상하고, 기도한 본문을 일상의 삶에서 산다. 그것은 사랑으로 행하는 성실과 섬김의 삶이다. 그 사랑은 우리의 행동을 따뜻하게 한다.
'읽다.'와 '살다.'는 유기적으로 연합되어 있다. 성경의 삶은 읽기, 묵상, 기도에 덧붙여지는 어떤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계신 삶을 사는 것이다. 물론 실패할 때가 많겠지만 하나님의 열심을 기억하고 힘을 낼 수 밖에 없다.
비인격적인 도구나 프로그램으로 성경을 읽는 방법론적인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살아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수님의 제자다움이다.
주의 입이 말씀하셨다. 우리는 귀로 듣고 마음에 새겨 그 말씀 중심으로 말하고 생각하고 숨 쉬고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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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