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가 믿고 경배하는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중심을 보시며(삼상 16:7; 대상 28:9; 잠 16:2; 렘 17:10), 인간의 외모에 치우치지 않으시는 (삼상 16:7; 행 10:34; 롬 2:11) 그런 분입니다. 우리는 늘, 수시로, 순간순간 우리 마음의 동기와 숨은 뜻을 하나님 앞에서 점검해야 합니다(시 26:2; 139:23; 렘 20:12; 행 1:24).
우리는 내면을 끊임없이 정화(淨化)하고 다스려 나가야 합니다. 한편으로 우리 마음을 지켜 악하고 부정한 생각을 멀리하도록 힘 쓸 필요가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좋은 것으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워야" 합니다.
자신의 내면을 털어놓고 신앙의 깊은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배우자와 더불어 그런 관계를 발전시켜야 하고, 그 이외에도 사역과 삶을 나누는 동역자들, 소그룹의 구성원들 사이에서 그런 나눔과 자아 공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신 줄로 알고,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고 지키는 생명의 사귐이 있어야 합니다. 또 내면의 생각을 함께 나눌 신앙의 벗들과 함께 우리는 참 신앙의 면모와 영적인 성숙의 모습을 훈련해야 합니다. 영적 훈련을 통하여 끊임없이 우리 내면의 자세와 태도를 건강하게 하고 정결케 합시다! 이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그것을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 신앙의 본질이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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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를 함께 읽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