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성부), 아들 하나님(성자), 성령 하나님(성령) 세 분이시나 한 하나님이시며, 한 하나님이시나 세 분으로 계시며 일하신다. 성경에 '삼위일체'라는 단어는 없으나 교회는 그것이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세 위(persons)가 한 하나님이신 진리를 가장 적절하게 표현하는 말로 받아들였다. 삼위일체 신앙은 예수가 임마누엘 하나님이심을 믿으며,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므로 아버지와 같은 참 하나님이심을 믿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자신을 계시하신 성경을 통해 배운다. 그것은 우리의 이성으로 알 수 없는 하나님께 속한 지식이지만 우리에게 알려졌기에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 신자라면 누구나 다 가르침을 받아야하고 믿어야 하며 이해할 수 있는 교리이고 실제로 믿고 있는 교리이다.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예배를 시작한다. 사도신경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고백한다. 우리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에 연합하는 세례를 받은 자들이 아닌가? 우리는 기도와 찬송으로 삼위일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주권아래서 살 것을 다짐하며 위로와 인도를 구하는 축도로 예배를 마친다(시작한다). 삼위일체 교리는 많은 말로 설명해야 할 교리가 아니라 신앙고백과 예배로 응답하는 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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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 사람이신 예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