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남은교회가 개척하여 점심을 먹은 가운데,
가장 맛있고, 많은 양의 밥을 먹었다. 지금 까지도 배가
불룩하다(의심나면 배를 직접 만져보시든지^^).
물론... 이전에 먹었던 밥도 최고였다. 특히 국수 국물...캬~!
오늘 메뉴는 쌀밥에 김치, 깻잎짱아치, 그러구 김치우거지(?)...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김치에 된장, 참치을 넣고 끊인 찌게였다.
쌀밥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맛이였다.
이 개척 코너에 먹는 이야기해서 좀, 뭐하지만~
그래도, 개척교회 사역 가운데 먹는 일이 1/4 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그 소중한
일을 소개하는 것이다.
예배를 마치고 온 교우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모습은 개척교회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물론, 준비하시는 분들이 너무 수고해서 죄송하지만...)
개척교회에서의 먹는 재미는, 단순히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차원이 아니라, 온 교우가 한 자리에서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다. 익명의 신도가 가득한 대형교회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따뜻한 만남과 나눔이 있는 시간이다.
혹시, 여러분들 가운데,,,
주일 점심 때에 이 맛있는 점심이 드시고 싶다면
남은교회에 오시기 바랍니다. 꿀 맛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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