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을 향하고 있는 광야 이스라엘에게 모세는 창조주 하나님을 말한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아직 형태와 질서가 잡히지 않아 공허하고 혼돈하며 흑암이 덮인 깊음의 물에 성령 하나님께서 임하여 역사하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하심'으로 말미암아 빛이 존재하게 되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라는 표현이 로고스이신 성자 예수님의 창조 역사를 나타내는 말인 것을 증언한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3) 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하심이 단순히 어떤 힘을 발휘한 것이 아니라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예수님을 통하여 그의 뜻을 나타내시고 이루신 것을 표현한 것이다.
혼돈과 공허와 어둠의 땅에 임하여 운행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성부 하나님의 뜻이 성자 예수님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창조하셨다. 그 안에 하나님의 의도가 나타났다. 그래서 피조물들은 하나님으로만 존재의 가치와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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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 breath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