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기초와 천국열쇠(마태복음 16장13-20절)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받으신 후에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 16:18)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이 “반석 위에” 라고 말씀하신 반석의 의미는 무엇인가?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습니다. 로마 카톨릭은 반석을 베드로 자신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로마의 초대 교황은 베드로라는 말을 합니다. 또 다른 해석은 이 반석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오늘날 복음주의 교회들이 받아들이는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다른 해석으로는 이 반석이 그리스도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교회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고전 3:10).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을 통해서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다”고 했습니다.(마 7:24) 예수님의 말씀이 기초가 되고 반석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승천하시면서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20)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말씀과 성례를 표지로 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말씀에 기초합니다. 또한 “너희(교회)는 사도들와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었다”(엡 2:20)고 했습니다. 사도들와 선지자들은 성경을 기록하고 전파한 사람들입니다. 즉 교회가 그리스도의 말씀에 기초해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주신 천국열쇠는 무엇인가? 이것은 교회의 치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교회가 죄에 대한 권징을 할 수 있는 권세입니다.(마 18:17-18)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천국열쇠를 주셨지만 이것은 베드로 개인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라 사도들 전체에게 주신 것입니다.(마 18:18; 요 20:23) 이 천국열쇠권이 사도들을 통해서 교회의 목사들과 장로들을 통해서 시행되도록 하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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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찬송가와 시편찬송가에 대한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