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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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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을 믿어여.. ^^*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삼서 1장 2절-

어제를 마지막으로.. 남포교회 사임하시구.. ㅜㅜ
남은교회의 담임목사님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시네요..
조금은 힘들어하시는 모습.. 안타깝지만..
그래도.. 목사님이시니깐.. 정성엽목사님이시니깐...
그 어떤 목사님들보다 열심히.. 좋은 땅 가꿔가시리라 믿어요. ^^*
목사님을 위해... 남은교회를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혜은이 혜경이 보구싶어서 어쩌죠.. ㅠㅠ
어제가 마지막이였는제.. 우리반인데...
초등1부 달란트 시장땜에 정신이 없어서 작별(?)인사도 못했어여.. ㅠㅠ
저희 반.. 이번주부터 정말 허전할거 같아여..
잘해주지도 못하고.. 암것도 해준거 없이.. 그렇게 보내니 맘이 무거워요..
그래도 이곳을 통해서 소식 접할 수 있겠져~ ^^*

건강하시구여...
힘차게.. 담대하게.. 머찐 출발 하시길 기도합니다.. (__)

목사님 화이팅~!!!
^^*

김영임

[2002/10/01]

첫 선생님과 마지막 선생님은 아이들에게도 부모에게도 잘 잊혀지지 않는것 같아요. 따뜻하게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해요. 혜은혜경이도 늘 잊지않고 생각할 거에요. 고마워요


	휴 ~~	김영임	2002/10/01


	하나의 마무리와 또 다른 시작의 준비	윤재	200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