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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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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크리스마스

세례를 받은 날.
서동운 집사님이 큰 맘 먹고 따뜻한 외투를 하나 사주었습니다.
아기옷을 사러 갔다가 기대도 하지 않고 그냥 혼자 호들갑 떨면서 "예쁘지?" 하고 물었더니
"사!!" 하더군요. 웬 떡이냐~ 하고 확 샀습니다. 세례를 일생에 한번만 받을 수 있다는 게 안타깝더군요. 흐흐 ^^;;;

울엄마랑 아부지께도 세례 받은 소식을 알려드리면서
"이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어요." 라며 너스레를 떨었더니....웃으시더군요.

세례를 받고, 교회를 다닌 후에 맞는 첫번째 크리스마스가 몹시 기대가 됩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을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게 된 것이 좋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와 산타할아버지가 주는 선물에만 눈이 멀었었죠. ^^
올해는 벌써부터 캐롤 틀어놓고, 조그맣게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도 해놨답니다.
이렇게 신나고 설레는 기분 아시려나~~

좀 이르긴 하지만
"해피~해피~크리스마스~~"

정성엽

[2004/11/30]

해피 크리스마스.

김영임

[2004/12/04]

양평의 행복한 기운이 어느덧 이곳까지 전해지네요. ^^

서영

[2004/12/25]

어느새 보다두 기쁜 성탄이 되실 것 같아요..^^


	성경공부를 마치고... [1]	박은희	2004/12/03


	불평의 광야에 핀 감사의 꽃 (성주진 교수/ 합신 구약신학 교수 )	남은교회	200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