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문득 스치는 생각 ...
'집에 가서 푹 쉬었으면 좋겠다.'
'들어가자마자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퇴근'하는 사람들은 다 이런 생각을 하나봅니다.
일주일의 대부분을 집에 있는 사람으로서
밖에서 일하고 돌아오는 사람을 - 아무래도 목사님을 말하는 것이겠죠? -
더 따뜻하게 맞아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 쉬운 일은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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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도'책 말입니다.
19쪽에 나와있는 방법이 있죠.
왠지 기도에 집중이 안되는 날이 있습니다.
마음은 굴뚝같은데 이런저런 생각 - 그 중엔 걱정도 한 몫 할겁니다 - 때문에
집중이 되지 않을 때 A.C.T.S 형식이라고 지난 주 읽었던 그 방법이
조금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읽으면 읽을수록 19쪽 칼럼 첫 부분의 문장 - - - -
'나는 오랫동안 기도문을 적으면서 기도하는 훈련을 해왔다' 라는 말이
절실한 외침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이라는 단어 말입니다.
모든 '훈련'이란, 단기간의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들지만 또 힘들지만 때론 집중할수도 없지만 어쨌든 늘 목표를 생각하고
'매일매일' 노력하고 버텨야하는 것이 '훈련'이라는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들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평안을 누리시는 좋은 밤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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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다녀왔습니다~!!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