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한 해가 가고 해로운 각오로 맞이해야 할 새해가 다가오는군요.
오늘 기도라며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고 그 분을 따라가는 저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어떤 험난한 길이라도 초행길이라 어찌해야 할 지 모르는 인생의 길에서
나 대신 그 길들을 대신 열어가시는 주님의 인자한 미소를 떠올리며
그 분의 뒤를 순종하며 따라가겠노라 다짐해봅니다.
아직 철들지 못한 나의 못난 생각이 늘 주님을 앞서가고
내 멋대로 내 잘난맛에 이리 저리 길을 개척해보지만...
늘 다치고 상처나고 넘어진 모습으로 다시 주님을 찾아헤맸던 어리석은 모습을 떠올리며
그 때마다 주님은 잃은 양 한마리를 찾아다니시는 맘으로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휴~~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않고 싶습니다.
험한 길이든 평탄한 길이든 그 분이 나의 길을 먼저 가고 계시니 그 분을 쫓아가는것이
그 분을 기쁘시게 하는 길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그 축복을 누리기 원합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 새해에는 어떤 길을 선물하실지 궁금합니다.
그 길이 어떤 길이든 주님께서 항상 인도하시니 ..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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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이 사진 올려도 되지요? ^^* [3]
